Too Faced White Chocolate Bar 리뷰

오랫동안 쓰지 않고 보관해둔 투페이스드 아이 셰도우 팔레트를 써보기로 마음 먹고 내 전용 창고에서 이 아이를 꺼내 보았다.
솔직히 꽤 기대했던 아이였는데 발색력은 타 브랜드에 비해 조금 아쉬운 타입이라 사진찍는데 애를 좀 먹었다. 사진에 좀 더 잘 나오게 하기 위해 엄청 여러번 덧발랐다.
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엄청 쨍한 색상이 잘 맞지 않는 페일하고 라이트한 색상이 잘 맞는 타입이라 이런 여리여리한 발색력이 마음에 들었다. 나처럼 발색이 진하게 얼굴에 올라오면 오히려 마이너스인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아이템이다.

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실테니 이제 사진을 공개 하도록 하겠다.

투페이스드 화이트 초콜릿 바 팔레트 상자 외관

보다시피 상자 뒷면에는 대충의 색상을 볼 수 있고 이 팔레트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다. 코코아 파우더로 만들었다고 나와있다. 그래서인지 이 팔레트에서 코코아 향이 나서 좋았다.

투페이스드 화이트 초콜릿 바 팔레트 내부

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라이트하면서 쿨톤에게 어울릴 만한 색상들도 보인다.
다음은 발색샷이다.

화이트 바 팔레트 1

화이트 바 팔레트 1-발색샷

화이트 바 팔레트 2

화이트 바 팔레트 2-발색샷

Glaze나 Banana Date 색상은 베이스 색상으로 좋을 것 같았다. Guilt Free는 쿨톤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 약간의 음영을 줄 때 필요한 시멘트 색상이다.
여름 쿨톤들을 겨냥한 것처럼 보이는 민트와 라벤더도 있다.
전체적으로 이 팔레트는 데일리한 기본 음영 메이크업부터 포인트 메이크업, 쉬머한 색상과 글리터리한 색상으로 글레머러스한 메이크업까지 할 수 있는 색들로 구성되어있다.

이상으로 투페이스드 화이트 초콜릿 바 아이 셰도우 팔레트에 대한 내 개인적인 리뷰를 마무리하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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